안녕하세요, 뉴스어디 박채린 기자입니다🙋♀️ 🌞 토요일 아침, 대선 특집으로 인사드려요!
안녕하세요, 뉴스어디 박채린 기자입니다. 👋
이번 주는 대선 특집 뉴스어디 레터로 찾아왔어요. 뉴스토크는 한 주 쉬어갑니다.
오늘 아침, 날씨가 꽤 좋네요. ☀️ 오늘 어떤 계획 있으신가요? 오후엔 30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다고 해요. 저는 더워지기 전에 레터를 보내고 얼른 달리기를 하러 가려고 합니다. 🏃♀️
이른 감이 있지만, 조기대선이 결정된 후 60여 일, 여러분은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저는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전 총리의 생중계 회담이 잊히지 않을 것 같아요. 대통령이 되겠다는 두 사람이 생중계 자리에서 단일화를 두고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참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이런 장면을 만든 무리한 단일화, 그리고 한덕수 띄우기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왔지만, 여전히 제대로 분석되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언론은 왜 그럴까요? 한 자릿수 지지율, 심지어 내란 공모 의혹까지 있는 후보를 왜 언론은 집중 조명했을까요? 만약 정책 지지율이 50%를 받을 만하다고 판단한 거였다면, 정말 흥미로운 콘텐츠가 쏟아졌을지도 모릅니다.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한덕수 대망론’, 그냥 흘려보내도 괜찮을까요? 이번 대선에서 미디어 정책은 사라졌지만, ‘한덕수 대망론’은 오히려 언론 개혁의 절실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오늘 뉴스어디의 <‘한덕수 대망론’, 언론개혁 절실함을 보여주다>를 함께 읽으며,
언론 개혁의 과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주말 아침이 되면 어떨까요? 이번 레터에는 각 후보의 미디어 정책도 정리해두었으니, 누가 더 나은 언론을 만들 후보인지 함께 판단해보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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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퀴즈 풀고 기사 미리보기] ‘한덕수 대망론’, 언론개혁 절실함을 보여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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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사에서 언급한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기자가 한덕수 총리에게 한 말은?
a) 요즘은 한동훈도 이재명도 아니고 한덕수 인기가 최고 b) 뮤즈 시절이 있었다면? c) 왜 이렇게 열심히 일하시나? d) 윤 대통령도 외롭다고 하던가
2️⃣ 한덕수 전 총리의 지지율이 급상승한 주요 배경으로 기사에서 언급된 것은? a) 새로운 공약 발표 b) 언론의 집중 조명 c) SNS 바이럴 d) 경제 정책 변화
🏄♀️ '기사 예고편'을 퀴즈로 만들어봤습니다. 퀴즈 정답은 기사에 🤗
레터 하단의 '의견보내기'를 눌러 정답을 보내주세요.
정답을 모두 맞추신 두 분께 네이버페이 2천원권을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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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언론 정책]
텔 미 왓 유 원트🗣️🎶
21대 대선, 어떤 뉴스, 어떤 다큐를 보고 싶나요? 📺
나에게 필요한 언론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
나와 내 친구들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 언론 정책은 무엇인가요? 😻
다음 대통령은 어떤 언론관을 갖고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
원하는 걸 말해보세요.
여러분의 바람에 꼭 맞는 후보와 그들의 핵심 언론 정책을 쉽고 짧게 정리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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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다큐 불방, 파우치 대담하는 공영방송, 이젠 달라지면 좋겠어"
세월호 10주기 다큐 불방, 대통령 ‘파우치’ 대담 등 KBS의 논란은 정권 교체 후 공영방송 독립성 약화 우려를 키웠어요. 박민 전 사장 취임 이후, 정권 비판 보도에 대한 감사와 방송 연기, 비판의 무뎌짐이 이어졌고, 이에 따라 KBS 독립성 강화 요구가 커졌습니다.
후보별 공약 요약
• 🟦 이재명(민주당): 공영방송 이사 추천권을 정치권에서 줄이고 외부에 개방하는 ‘방송3법’ 추진. 하지만 이러한 공약과 달리 최근 정치권 추천이 절반가량 포함된 방송 3법 준비
• 🟥 김문수(국민의힘): 임명동의제 폐지 등 공정방송 보장 장치 축소, 언론노조 경영권 관여 금지 등 노조와 대립각.
• 🟩 이준석(개혁신당): 사장 임명동의제 도입, 정치 편향 방지 공약. 동시에 TV 수신료 폐지와 조세 지원 약속했는데, 이는 언론사 잡고 흔들 '당근'을 확보하겠다는 것.
• 🟨 권영국(민주노동당): 방송3법 신속 개정,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 언론 정상화 약속. 언론노조와 정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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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고 오요안나가 더 이상은 없길. 언론 노동자의 권리가 잘 지켜졌으면"
언론사 내 비정규직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지만,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주방송 이재학 PD, MBC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처럼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한 언론 노동자들이 매년 생겨나고 있습니다. 옆자리에 앉은 동료가 차별 받고, 죽어가는 공간에서 사회를 바꿀 기사가, 다큐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후보별 공약 요약
• 🟨 권영국(민주노동당): 1호 공약으로 ‘불안정노동자 권리 찾기 위한 노동법 전면 개정’ 추진. 방송업계 ‘무늬만 프리랜서’ 고용 관행 해소, 상시지속업무 근로계약 의무화 약속. 이재학 PD, 오요안나 캐스터 사례를 직접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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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언론사에 볼 만한 콘텐츠가 많아지면 좋겠어"
오래 전 지역의 한 언론사가 “전화 취재 금지, 얼굴 보고 취재” 원칙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요.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었지만, 지역민 목소리를 담으려는 그 원칙은 멋졌어요. 이런 언론이 오래 살아남아야 지역 불평등 해소에 가까워질 수 있지만, 현실은 매년 지역신문 지원금은 줄고, 지자체가 ‘홍보비’로 언론을 흔드는 일은 늘고 있어요. 후보들은 어떤 해법을 내놓았을까요?
후보별 공약 요약
🟦 이재명(민주당)
• 지역·중소방송 지원 확대
• 방송광고 수수료 수익의 지역·중소방송사 지원 확대
• 공동체라디오·지역미디어센터 활성화 등 지역민 참여 미디어 지원
🟥 김문수(국민의힘)
• 지역신문발전기금 연간 80~90억 원대에서 세 자릿수 확대
• 공익광고비 지역신문사 배분은 신중 검토
🟨 권영국(민주노동당)
• 미디어바우처·언론진흥기금 등 활용한 지역신문발전기금 재원 확대
🟩 이준석(개혁신당)
•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 공공기여도에 따른 차등 인센티브로 지역언론 자생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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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들의 악의적인 오보, 처벌이 강화됐으면 좋겠어"
최근 한 기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한 언론중재법 처리 방침”을 물었으나, 이 후보는 “급한 일 아니니까 나중에 생각해보죠”라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징벌적 손해배상은 언론의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강한 책임을 묻는 제도로, 2021년 민주당이 추진했다가 언론계 등 반발로 중단됐지만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는 등 지지는 높았습니다. 후보들은 어떤 입장일까요?
후보별 입장 및 관련 공약
• 🟦 이재명(민주당)
• 징벌적 손해배제 묻는 기자 질문에 답변 회피.
• 공식 공약에서는 반헌법적·반사회적 콘텐츠의 책임성 강화
• 🟥 김문수(국민의힘)
• 공식 입장 확인되지 않음.
• 관련 공약은 자율규제 원칙, 직업·종교 등 차별과 혐오 금지 등 최소 심의 방침.
• 🟨 권영국(민주노동당)
• 공식 입장 확인되지 않음. 관련 공약은 심의제도의 투명성과 독립성 강화 등.
• 🟩 이준석(개혁신당)
• 공식 입장 확인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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