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스어디 박채린 기자입니다. 안녕하세요, 뉴스어디👀 박채린 기자입니다😃
지난 주에 처음 시작한 '뉴스토크🎙️' 재밌게 읽으셨나요?
(누락된 내용이 있어 재발송 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구독자 피드백을 소개하고 싶어요. (자랑 맞습니다..🤗)
다양한 언론사의 기사의 논점과 입장, 잘 쓴 기사와 그렇지 않은 기사까지 꼼꼼히 분석해 주셨고, 단순한 주장 또한 아닌 각 기사의 링크를 첨부해 주셔서 직접 가서 읽고 느끼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어떤가요?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시나요?
어제 본 드라마를 이야기하듯, 이번 주 본 뉴스를 이야기하는 '뉴스토크🎙️'
오늘도 따뜻한 밥🍚을 꾹꾹 눌러 담듯 유익한 이야기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부터 간략히 보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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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크 코너1. 이번 주.zip
가장 많이 다뤄진 뉴스를 .zip에 모아모아 씹고 뜯고 맛보는 미니 비평
#민감국가_ 왜 의심을 안 해? 내가 이상한 거야?
#윤대통령 승복_ 싸잡아서 욕하면 진짜 나쁜 놈이 안 보여 #토지거래허가제_왜 왜 말을 못해! 오세훈이 잘못했다고 말을 못해!!
뉴스토크 코너2. 이번 주 뉴뉴뉴 뉴스어디가 뽑은 이번 주 이상한 뉴스, 나쁜 뉴스, 좋은 뉴스!
#이상한 뉴스_ 지구, 산업화 이후 가장 뜨거워졌다는 보도, 왜 이상할까
#나쁜 뉴스_ 가자 재공습 이스라엘 주한대사 인터뷰
#좋은 뉴스_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본 사람?
뉴스토크 코너3. # 뉴스어디 픽 칼럼
<누가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를 몰아주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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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남겨주신 세 분께 따뜻한 봄날🌻 야외에서 먹으면 딱 좋을 샌드위치 선물권을 보내드릴게요. (당첨자 발표: 4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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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zip 가장 많이 다뤄진 뉴스를 .zip에 모아모아 씹고 뜯고 맛보는 미니 비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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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국가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에 포함시킨 걸 한국 정부가 두 달이 지나서야 알았어. 여기에 포함되면, 미국과 진행하는 첨단기술 분야 교류에 제약이 생길 수 있어. 한국엔 악재🤦♀️
-이 뉴스에 이목이 집중된 이유는, 그 배경에 ‘계엄’과 ‘한국 핵무장론😨’이 연관됐을 수 있어서야.
-미 행정부는 “보안위반이 있을 뿐 큰 일은 아냐”라는 입장. 문제는 그 ‘보안위반’이 뭔지 안 알려줘.
-그걸 알아야 대책도 세우고 할 텐데. 그래서 언론의 의심이 시작됐지. 의심의 내용과 의심 안 하는 매체를 정리했어.
‘미국서 별일 아니라잖아~’
* 민감 국가 1주일 소동… 美대사 대리 “별일 아냐, 보안 문제일 뿐” (조선 1면 3/19)
‘의심스러운 게 한두 가지가 아냐, 핵무장론 주장한 탓도 있을걸’
① 보안문제 탓 민감국가에 올리는 건 과해. 우리가 핵무기 보유국 이스라엘급일 수 없잖아! (한국 3/19)
② 에너지부 감사보고서에 보안문제에 ‘외국정부’가 관여됐다고 나와. 그게 한국일 수 있고, 정부 차원의 큰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한국 1면 3/19)
③ 외교부에 따르면, ‘보안문제’ 외에 더 심각한 보안 규정 위반이 더 있어. 국가 제재까지 한 거 보면, 정부 관여 의심 가능해. (중앙 1면 3/19)
④ ‘에너지부’가 핵 비확산 정책을 추진하는 부처라는 점도 주목해야 해. 윤 대통령은 자체 핵 보유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해 왔으니 그게 원인일 수도 있지. (경향 1면 3/17)
⑤ 미국은 한국원전의 체코 수출 배경에 미국 원천 기술 유출에 따른 것 보고 있는데, 그 영향일 수도 있어. (동아 1면 3/17)
Talk🎙️ 조선일보만 왜 “별 일 아니”라는 말에 힘을 실을까?🧐 조선은 야당 주장 중에 핵무장론 탓에 한국이 민감국가에 올랐다는 점을 가장 비판하고 있어. 거기에 눈길이 갔는데, 조선은 대표적인 ‘핵무장 찬성’ 매체이기 때문이야💣
조선도 핵무장론이 말도 안 된다는 건 알아. <전문가들 "핵무장, 실익 따지기 전에 가능성 자체가 제로">(2012년 7월 26일)에서 ‘핵무장 선언 순간 유엔 제재, 건국이래 최대 고립 직면할 것’, ‘무역 의존도 97%⋯석유·우라늄 수급 중단 땐 경제 올스톱’이라고 했지. <월간조선>도 2024년 2월호에서 핵무장까지 10년 이상은 걸릴 거라는 분석을 내놨지. 10년 뒤에 트럼프가 대통령일 리 없으니, 현실성이 낮지🤧
핵무장론이 언제 등장해왔었는지 본다면, 조선의 의도를 가늠해볼 수 있어. 최근엔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홍준표 대구시장이, 그 직전엔 국힘 당 대표 선거 후보들(나경원, 오세훈)이 주장했지. ‘안보 불안 야기→안보 불안 강화→보수로 표심 유도’ 흐름을 노린 거란 추론을 할 수 있어😤 조선은 그런 권력에 편승하는 걸 원할지도. 핵무장론이 민감국가에 오른 원인은 아니라는 조선 보도는 의심하며 읽고, 다른 기사들과도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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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승복
-탄핵 선고일이 가까워져 오니 언론들은 일제히 헌재 재판에 승복할 걸 요구했어. 5개 매체(조중동한경) 기준 ‘승복’을 주요 키워드로 한 제목이 12개나 됐어.
-누구에게 승복을 요구했냐고? 매체별로 달랐어. 아래에 승복 대상별로 나눠봤어.
헌재 재판 승복해야 할 사람은 윤석열
* “윤, 탄핵 선고 승복 밝혀야” (경향 1면 3/17)
* ‘분열’ 최고조…“윤, 탄핵 선고 승복 밝혀야” (경향 1면 3/17)
* "尹 승복은 당연, 그래야 소요 사태 막아"... 한동훈·안철수도 압박 (한국 1면 3/17)
* 윤석열 ‘승복’ 밝히고. 헌재는 ‘신속 심리’ 약속 지켜야 (경향 사설 3/20)
* 당사자인 윤 대통령의 헌재 승복 약속이 핵심이다 (중앙 사설 3/19)
* 윤 대통령, ‘헌재 결정 승복할 것’ 직접 밝혀야 (한겨레 사설 3/18)
헌재 재판 승복해야 할 사람은 여야
* “헌재신뢰” 찬탄 76% 반탄 21%…여야가 키운 탄핵심판 불복 (중앙 1면 3/17)
* 8년전과 달리 ‘헌재선고 승복’ 합의도 없는 여야 (동아 1면 3/17)
* 尹 대통령, 李 대표가 직접 “승복” 선언해야 (조선 사설 3/18)
Talk🎙️‘“무엇을 잘못했는지 제대로 보고, 잘못한 만큼 비판해, 싸잡아서 비판하면 나쁜 놈이 안 보여”👨🏫 글쓰기 수업 때 선생님께서 이런 말을 해주셨어. 더 잘못한 사람과 덜 잘못한 사람을 똑같이 취급하면, 더 잘못한 사람의 죄를 감춰주는 게 되잖아. 언론 보도라면 특히 경계해야지👮
가장 이상한 말은 “오히려 여야 의원들은 “국민 저항권” “제2의 5·18” 같은 발언으로 불복을 조장하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조선 사설 3/18)야. ‘국민 저항권’은 서부지법 폭동을 정당화하는 억지이고, ‘제2의 5·18’은 그때처럼 시민에게 총을 겨누는 일이 또 생길까 두려움에서 나온 말이야. 이 둘이 어떻게 같은 선상에서 ‘불복을 조장하는 발언’으로 비판할 수 있을까. 더 나쁜 것을 숨겨주는 일을 언론이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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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제
-힘 빠진다 힘 빠져🙄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집값이 평균 1억 원 뛰었고, 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어.
-한달 전 “부동산이 충분히 안정됐다”며 토허구역을 해제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비판이 쏟아졌어.
-물론 집 구매를 거부(?)한 나는 이런 대혼란과 무관해~라고 생각했지만 경기도 오산이지. 시세에 맞춰 보증금도 오르니 부동산 시장에서 벗어날 수 없는.. 🤕
- 이 혼란을 만든, 대선 출마 선언까지 한 그를 기사에서 찾기 시작했는데..🏃♂️
오세훈 비판한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 집값 치솟고 갭투자 꿈틀, ‘강남 토허제’ 푼 오세훈 책임져야 (경향 사설 3/18)
* 토지거래허가제 오락가락, 무책임한 오세훈 시장 (한겨레 사설 3/20)
* 오세훈의 어설픈 소신에 서울 집값만 뛰었다 (한국 사설 3/20)
* 토허제 한 달 만에 더 확대, 혼선 어떻게 책임질 건가 (중앙 사설 3/20)
* ‘잠삼대청’ 토허제 풀었다 되레 대폭 확대… 주민들 웬 날벼락 (동아 사설 3/20)
* 오세훈발 집값 과열 토허제 다시 묶었다 (한겨레 1면 3/20)
*’강남 토허제’ 원위치, ‘선거용 선무당’ 정책 없어야 (경향 사설 3/20)
오 시장이 사과했다는 사실 한 줄만 보도
* 불씨 하나에 투기 불 붙는 서울, 경솔한 정책 안 돼 (조선 사설 3/21): 오세훈 서울시장도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판단 착오를 사과했다.
Talk🎙️ 오 시장은 대선 출마 선언을 했어. 그런 그에게 토허제 확대는 엄청난 악재. 그래서 언론이 어떻게 다뤘는지 구체적으로 볼 필요가 있어. ‘오쏘공(오세훈이 쏘아올린 작은 공)이란 조롱이 있을 정도로, 사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강도높게 비판했어.
반면 조선은 오 시장이 지난 19일 토허제 확대를 발표하며 사과했다는 내용만 한 줄 언급했어. 그간 조선은 부동산 정책을 실패한 문재인 정권을 강도높게 비판해어. 책임자를 지목해 책임을 묻는 건 유권자에게도 필요한 정보야. 왜 조선은 오 시장 비판에 소극적일까. 20일 검찰은 명태균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오 시장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어. 이후 수사 등 보도에서도 오 시장을 조선이 어떻게 보도하는지 주시해보자!
🎙️ 토지거래허가구역이란?! 투기 방지를 위해 부동산 거래 시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 이 구역 내 주택은 2년간 실거주 목적의 매매만 허용, 전세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불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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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뉴·뉴 뉴스어디가 뽑은 이번 주 이상한 뉴스, 나쁜 뉴스, 좋은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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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뉴스_ 지구, 산업화 이후 가장 뜨거워졌다는 보도, 왜 이상할까🧐
세계기상기구(WMO)가 19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5도 올랐고, 이는 전 세계가 기후위기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설정해 놓은 마지노선 ‘1.5’도를 넘긴 거래😱 이 소식은 조,동,한겨레,한국, 경향, 국민,세계 등 지면에 기사화됐어. 중앙 그리고 한경, 매경, 서경 등 경제지는 지면 보도가 없어.
한국인은 지구온난화 원인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어. 지난해 8월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지구온난화 원인으로 ‘인간의 행동’을 꼽은 응답자 비율은 한국이 핀란드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어. 반면, 2022년 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51.8%)이 기후위기 보도를 보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 중 절반이 “기후변화 보도가 눈에 띄지 않아서”💥라고 말했어.
지난해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에 취재 인력을 보낸 곳이 한겨레, 세계일보 두 군데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55도 상승’ 소식은 더 주목받았다고 할 수도 있어.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온도 상승’ 등 수치가 나올 때마다 보도한다는 거야. 일상에서의 기후위기엔 주목하지 않고서. 그러다보니 기후변화에 대한 한국의 대응력도 떨어질 수밖에.
그래서 1.55도 오를 때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왜 보도가 없었던 거야? 거참 이상하네~👀 라는 말이 나오는 거지. 그럼에도, 1.55도 상승 소식을 여러 차례 다룬 매체도 있어.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읽어보길 추천!
* 작년 지구 기온 1.55도 ↑…산업화 이후 가장 뜨거워 (경향 1면 3/20)
* ‘1.5도 방어선’ 깨진 지구, 생존 위한 탄소감축 가속해야 (경향 사설 3/20)
*극심해진 홍수·가뭄·한파⋯ 지난해 기후 이재민 82만 명 (경향 6면 3/20)
* “기후변화 제대로 대응 못하면 국내 금융권 손해만 46조원” (경향 1면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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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뉴스_ 가자 재공습 이스라엘 주한대사 인터뷰🤬
이스라엘군이 지난 18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기습 공격했어. 57일 간의 불안한 휴전은 “대학살의 밤”(CNN)으로 끝났어. ‘인도주의 구역’에도 예고 없이 공격해 총 404명(아동, 여성 포함)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측은 발표했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했어.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휴전 조건인 남은 인질 석방을 거부”했기 때문에 공격을 재개했다고 말하고 있어. 하마스는 “약속했던 이스라엘군 철수가 없다면 인질 석방도 없어”라고 주장해.
휴전 전보다 피해가 클 가능성이 높아. 먼저 트럼프가 이스라엘의 이 공격을 지지해. 이스라엘에 민간인 피해를 줄일 것을 압박했던 바이든 정부와 달라. 네타냐후 총리도 현재 자신의 부정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이 공격을 정치적 카드로 쓸 수도 있어. 주요 인사들이 강경파로 교체한 점도 우려를 키워.
이러한 와중에 매일경제는 <“가자지구 재공습 진짜 이유는 휴전중 테러 모색한 하마스탓”> 라는 제목의 주한 이스라엘 대사 인터뷰를 실었어. 인도주의 구역까지 예고 없이 공격한 나라 대사의 말을 검증 없이 받아쓰기만 하고 있어. ‘인도주의 구역’ 공격도, 사망한 404명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지? 왜 묻지 않지?
“국제법에 근거해 이스라엘은 민간인을 겨냥하지 않는다. 오직 테러 단체만을 겨냥한다”🙅♀️
“우리 인질들이 가자지구에 1년 넘게 억류되는 동안 말도 못 하는 대우를 받고 있다”
“진짜 문제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인질을 붙잡고 있고,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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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뉴스_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본 사람?🌻
<중증외상센터에도 아침이 와요>(시사IN) 기사를 좋은 뉴스로 가져와봤어. 탄핵이나 계엄 외에서 찾아봤어. 이 기사는 서울 유일의 권역외상센터(중증외상센터)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 의료진과 나흘간 동행하며 쓴 기사야. <중증외상센터>의 인기를 살짝 이용해 의미있는 의제를 던지려는 한 의도인 거 같아.
<중증외상센터>를 봤다면, 기사와 겹치는 장면이 있을 거야. 중증환자가 생존할 확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곳이 서울이라는 거 알아? 서울 빅5 병원 모두가 돈이 되는 암센터, 심혈관센터 등에 진료 공간을 할애하길 원했고, 그래서 국립중앙의료원이 그 빈틈을 메우고 있고, 그래서 시사IN이 이곳에서 동행 취재를 한 거지. 기사를 읽으면서 드라마도 떠올려보고, 현실과 드라마의 차이점도 찾아보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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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어디 픽 칼럼 언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칼럼. 뉴스 보는 눈을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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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누가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를 몰아주었나>(홍원식 동덕여대 ARETE 교양대학 교수)
정작 정부에 대한 정당한 감시와 견제에 충실한 언론들에 대해서는 고소·고발을 남발하면서, 언론 챙기겠다고 기자들 불러 모아서 김치찌개 끓여주고 해외연수 많이 보내주겠다고 선심을 쓰는 정도의 언론관을 갖고 있던 이 정부의 수준은 익히 알려진 바이다.
이미 망해버린 현 정부가 우리에게 남겨놓은 숙제는 다시는 이러한 저급한 수준의 정부에도 쉽게 휘둘리지 않는 시스템을 어떻게 갖출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Talk!🎤 뉴스어디는 칼럼에 언급된 TV조선 재승인 재판 취재를 간 적이 있어. (참고: <“감사원이 답변 정해놓고 조사” ‘TV조선’ 사건 법정 증언 잇달아>). 23년 6월에 시작해 14차례 넘긴 이 재판에서 의혹이 진짜라고 볼 만한 단서는 아직 드러난 게 없어. 이런 억지에 가까운 의혹이 유난히 많은 지난 1년이었어. 필자는 “저급한 수준의 정부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 시스템”의 대안으로 “국가 독점적 행정 체계를 벗어나 협력적 규제 진흥 체계”을 내놨어. 그 방법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될 수 있을까 같이 고민해보자!
그럼 다음주 토요일에 다시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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